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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행기를 탈 때 겪는 난기류는 여행자들에게 불안과 공포를 일으키는 주요 요소 중 하나입니다. 그러나 이러한 난기류에 대한 공포증은 극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.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행기 난기류에 대한 공포증이 무엇이며, 이를 극복하고 안전한 비행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비행기 난기류 공포증의 원인
난기류 공포증을 극복하기 전에는 항상 난기류가 왜 생겨나는지 원인을 아셔야 합니다.
보통 난기류는 대기 중의 공기가 불안정한 상태에 있을 때 발생을 하며 난기류 생성원인은 다양하게 있습니다.
- 열 대류: 가장 흔한 난기류 생성 원인 중 하나는 태양 열에 의한 지표면의 가열로 인한 열 대류입니다. 특히 지표면이 빠르게 가열되면 공기가 더 뜨거워지고 가벼워져 상승하는 열 대류가 형성됩니다.
- 압축 및 차가운 공기의 밀집: 고기압과 저기압 사이의 경계에서는 공기가 압축되어 차가운 공기가 더 높은 곳으로 상승하게 됩니다. 이러한 상승 공기는 난기류를 형성하는데 기여합니다.
- 전선: 기온, 습도, 기압 등이 급격하게 변하는 지역에서는 전선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전선이 만나는 지점에서 공기의 운동이 불안정해지며 난기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- 산악지형: 산악지형에서는 지형의 변화로 인해 대기의 흐름이 방향을 변경하고 공기가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상황에서도 난기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- 대기 조건 변화: 대기의 습도, 온도, 기압 등의 조건이 급격하게 변할 때에도 난기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이러한 변화는 대기의 불안정성을 유발하여 난기류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.
보통 해외여행을 가실때 동남아 및 휴양지인 곳을 비행할 때 많이 발생합니다. 주로 산악지형이나 해안 지역과 같이 지형이 다양하고 풍부한 지역에 난기류 발생이 높다고 합니다.
비행기 난기류 공포증 극복을 위한 방법
- 정보 수집: 비행기 난기류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, 비행기가 난기류에 노출될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이를 통해 불안을 줄일 수 있습니다.
- 진행된 비행 훈련: 실제로 난기류에 직면하기 전에 시뮬레이터나 특별한 훈련 과정을 통해 난기류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.
- 숨쉬기와 집중: 난기류에 직면할 때는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면서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이렇게 하면 불안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.
- 스트레스 관리 기술: 난기류를 겪을 때는 긴장과 스트레스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. 이를 관리하기 위해 명상, 근육 이완 기법 등의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활용하세요.
- 전문가 상담: 만약 공포증이 심각한 수준이라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. 정신건강 전문가나 비행기 공포 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해결책을 모색하세요.
위 다섯가지가 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 하지만 막상 난기류를 경험하면 불안에 떨기 마련입니다.
나만의 극복하는 방법
저는 비행기 공포증이 엄청 심하기 때문에 위 방법은 잘 통하지 않아 제가 하는 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.
- 비행기 타기 한시간전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이나 약국에서 산 약을 먹습니다. (참고로 저는 약을 먹어도 비행기가 한번 흔들리거나 불안한 생각이 많기 때문에 잠은 못 들지만 플라시보 효과를 기대하고 먹는 편입니다.
- 비행기에서는 엔진소리, 바람소리 등으로 굉장히 시끄러워 에어팟프로를 착용하고 있습니다.(에어팟프로는 노이즈캔슬링 기능 때문에 저도 얼마 전에 사용해 봤는데 효과가 굉장히 좋더라고요.)
- 에어부산이나 몇몇 항공기를 보면 좌석 앞에 모니터가 비치되어 있어 내가 지금 어디쯤 가는지? 몇 시간 몇 분만 참으면 되는지 대충 짐작할 수 있어 좋지만 없을 경우 비행기가 이륙할 때 스톱워치를 이용하여 시간을 재면서 대충 어느 정도의 시간이 남았는지 짐작이 가능해 항상 스톱워치를 켭니다.
- 기상청으로 바람, 날씨 보는 것은 물론이고 비행기는 웬만하면 오전비행기에서 낮비행기만 타고 있습니다. 공포증으로 안 그래도 불안한데 밤비행기에 어두워지면 더 심해지더라고요.
- 장시간 가야 할 경우 안대처럼 착용하는 VR과 에어팟 프로를 연결해서 사용해 주는데 이게 효과가 제일 좋지만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 점입니다.